넥슨이 금일(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 대상 행사 '넥슨 스페셜 데이'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로 선보일 자사의 신작 라인업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넥슨 김현 부사장, 박재민 모바일사업 본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 예약 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비롯해, '바람의나라: 연'과 '린: 라이트브링어', '시노엘리스' 등 다수의 신작에 대한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또한 오늘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마기아: 카르마 사가'의 서비스 일정과 세부 콘텐츠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그동안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함께, 기존에 국내 출시됐던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화려한 궁극기 연출과 매력 넘치는 일러스트가 핵심, '린: 더라이트브링어' (2019년 3월 14일)
'스피릿위시', '다크어벤저 크로스', '런닝맨 히어로즈', '런웨이 스토리'에 이어 상반기 모바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타이틀은 '린: 더 라이트브링어'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인 정준호 대표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 타이틀.
게임은 화려한 전투 연출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인 수집형 RPG로, 매력 넘치는 120여 종의 캐릭터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정준호 대표 특유의 '아트페인팅' 기법으로 그려진 2D 일러스트를 3D 모델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수집 욕구를 높였으며, 시네마틱 영상으로 몰입도 높이는 한편 화려한 궁극기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다양한 능력과 스킬을 조합해 5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는 전략적 플레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대전, 최대 3인의 유저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게임은 3월 14일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내 손안에서 즐기는 '크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2019년 3월 21일)
'린: 라이트브링어'에 이어 출시되는 게임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2억 5천만 명에게 18년 동안 사랑을 받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온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상대방을 물풍선에 가두어 터트리는 원작의 재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서바이벌' 등의 신규 모드와 '슈퍼 스킬'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 게임은 오는 3월 21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북미, 일본, 중국, 유럽 제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3D 그래픽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가장 기본이 되는 2대2 팀전 '노멀 매치', 고수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대결의 장인 '래더 매치' 등이 핵심 콘텐츠가 된다. 특히 '래더 매치'는 10번의 '배치 고사' 이후 별점을 받게 되며, 다른 유저들과 상위 리그로 올라가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이 외에도 16명이 동시에 참여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경쟁하는 '서바이벌', 상대방보다 더 많은 만두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쉬운 게임성의 '만두 먹기' 등 이색적인 6종의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발 역전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10종의 '슈퍼 스킬'과 조합에 따라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수'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 10일 기준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번체 등 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작 특유의 감성과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즐긴다… '바람의나라: 연' (2019년 상반기)
다음으로 공개된 타이틀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바람의나라: 연'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준 넥슨의 대표 타이틀이자, 세계 최장수 그래픽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원작 '바람의나라'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온 게임.
'바람의나라: 연'은 초창기 원작 '바람의나라'의 직업군인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를 즐겨볼 수 있으며, 기존의 파티 플레이 외에도 파티 레이드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협동 콘텐츠들을 비롯해 모바일 버전만의 '신수 쟁탈전' 등 새로운 콘텐츠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원작 특유의 파티플레이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에 한창이며, 특히 원작만의 재미 중 하나인 키보드 조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에 있다. 게임은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유저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퀘스트 중심의 싱글 플레이가 핵심, '마기아: 카르마 사가' (2019년 상반기)
이어 오늘 행사장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마기아: 카르마 사가'도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판타지 동화 풍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액션 RPG로, '오딘스피어'와 '드래곤즈 크라운'에 영감을 받은 콘솔 감성의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종족과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방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을 구축한 것도 '마기아: 카르마 사가'만의 특징으로, 스테이지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에 따른 스토리를 따라가는 싱글 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퀘스트'가 게임 플레이의 중심이 된다.
뿐만 아니라 2D 그래픽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래픽을 구현한 것 또한 '마기아: 카르마 사가'의 특징. 자연스러운 모션과 아름다운 동화 풍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배경, NPC에도 공을 들였다. 여기에 더해 요리, 도서관, 유물, 성령수 등 다양한 수집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여러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재료를 모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장비 '고대 장비'를 비롯해, 캐릭터가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후 추가로 더욱 강력하게 무제한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울 웨폰', 액션과 전략 요소가 결합된 GvG 콘텐츠 '이계 쟁탈전'과 PVP도 준비되어 있다.
게임은 현재 5개국에 소프트론칭을 우선 진행한 상태로, 2분기 내에 정식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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