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맘바 4G, '게임과 만났을 때'

등록일 2011년09월16일 17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이저는 게이밍 하드웨어로 유저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레이저는 마우스부터 키보드, 사운드 하드웨어 등 다양한 PC용 하드웨어를 선보이며 유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이끄는 '슬레이어스' 팀 스폰서, 각종 게임쇼의 업체 하드웨어 공급 등을 맡으며 업계에서도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레이저가 최근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 마우스를 출시했다. 다양한 게임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본 제품은 4세대 듀얼 센서 시스템을 적용, 강화된 정밀도와 정확한 인식, 이전 대비 10배 빠른 표면 감지능력 등을 제공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뛰어난 하드웨어는 그에 걸맞는 게임에서 즐겨야 그 성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게임포커스는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디자인 부터 그립감까지, '괜찮은 첫 인상'
사람을 만날 때 첫 인상이 중요하듯 하드웨어도 그렇다. 처음 케이스를 개봉하고 PC에 연결해 구동했을 때의 느낌은 그 하드웨어의 전반적인 느낌을 좌우한다.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는 기본적으로 오른손 잡이를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마우스의 왼쪽 부분은 오른쪽에 비해 살짝 더 들어가 있으며 우레탄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엄지 손가락이 편안하게 자리잡을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마우스에 많이 들어가 있는 매크로 부분도 간편하게 누를 수 있다.

이전 버전인 '레이저 맘바(Razer Mamba) 3.5G'에서 선보인 디자인명인 '데스 애더'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존 '검정색+파란색'으로 대표됐던 레이저의 느낌을 다양화하기 위해 '멀티 컬러 라이팅 기술'로 마우스를 보다 멋진모습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유선과 무선 마우스의 차이를 없애다
유선과 무선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감도가 가장 중요하게 여져지고 있다. 커서의 흔들림이나 반경, 그리고 유선과 무선에 따른 반응 속도 등의 감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는 이러한 부분을 4세대 듀얼센서와 소프트웨어로 조절할 수 있는 옵션으로 그 차이를 없앴다. 버튼의 감도나 마우스 포인트 설정 등 개인마다 선호하는 부분을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끔 해 무선 마우스가 유선 마우스보다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부분을 충분히 극복했다.

이러한 점들은 최근 서비스를 실시한 '스페셜포스2'로 많이 체감할 수 있었다. FPS에서는 상대방과 대면했을 때 빠른 화면 이동과 버튼 클릭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버는 이전 제품인 3.5G보다 세부적인 세팅이 가능해 버튼, 커서와 4세대 듀얼센서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사격에 필요한 점사, 연사 등도 드라이버의 'Manage Macros'를 통해 시간차, 일정 회수로 클릭할 수 있게끔 해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 '스페셜포스2'핵심 기능 중 하나인 '전력질주(시프트 버튼)'도 드라이버 내 설정을 통해 마우스의 핫 키로 설정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장전, 앉기, 게임 내 매크로 등도 추가 가능해 키보드로 조작해야 했던 많은 부분을 마우스로 할 수 있다.이동 외에 인벤토리, 대화, 공격 등 단축키가 많은 MMORPG에도 핫키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특히 MMORPG에 많이 도입되는 '자동이동' 버튼도 마우스의 핫키 하나만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체감은 무선 모드로 체험했지만, 마우스에 별도로 제공된 유선 케이블(충전 겸용)을 통해 유선 마우스로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의 기호에 맞게 마우스를 다룰 수 있다.




개인의 세밀한 습관까지도 배려했다
필자는 의 FPS를 할 때 마우스를 크게 움직이거나 또는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할 때 마우스를 전환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살짝 들어서 놓는 습관이 있다. 물론 일반적인 마우스 움직임으로도 전환이 가능하지만 손목의 움직임보다 마우스를 살짝 들었다가 놓는 부분이 조금 빠른듯 하다는 개인적인 이유에서다.

일반 마우스로는 이와 같은 과정에서 커서가 살짝 멈추거나, 혹은 인식이 미약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 방향 전환이 필자가 원하는 만큼 이동이 불가능했다. 어떤 경우는 마우스 커서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하지만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의 4세대 듀얼센서는 필자와 같은 습관처럼 마우스가 움직이던 표면에서 들릴 경우를 대비해 유저가 이에 대한 높이를 직접 설정할 수 있어 FPS 게임 유저 중 많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명령을 내리는 부분에서 매우 유용하게 작용했다.

이러한 부분은 타 게임장르에서도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MMORPG를 즐길 때 여러 방향으로 시점을 빠르게 전환한다거나, 최근 '테라'를 비롯해 '마비노기 영웅전','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논타깃팅 MMORPG는 마우스의 빠르고 정확한 이동이 필수인데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는 이러한 게임들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에게 추천
이전 제품인 '레이저 맘바(Razer Mamba) 3.5G'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4G에 대해 기대해 왔을 것이다. 이번 제품은 외형적으로나 내적으로 많은 부분이 향상돼 유저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드라이버 역시 이전 제품 버전에 비해 기능은 향상되면서도 간결하게 구성돼 레이저 제품을 써온 유저들이나, 혹은 새롭게 구매해 마우스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 모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향상된 배터리 기능과 기기의 기능 통합 등도 무선 마우스의 불편함을 없앤 점도 추천할 만한 부분 중 하나다. '레이저 맘바(Razer Mamba) 3.5G'에 비해 15% 가량 향상된 충전 시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 도크와 무선 수신 기능이 통합돼 수신기를 USB 포트에 별도로 부착해야 하는 수고도 덜었다. 기기의 멋스러움을 담당하는 외부 디자인도 향상됐으며 미끄럼 방지 기능, 그립감이 뛰어나 마우스의 성능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최근 온라인 게임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도 모두 마우스에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빠른 기능 사용을 위함에는 부족함이 없다. 스나이퍼가 사용하는 저격 무기와 보조 무기인 권총을 사용할 때도 마우스의 휠 만으로 조절 가능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레이저 맘바(Razer Mamba) 4G'. 새로운 게임에서 실력자가 되길 바란다면 본 제품을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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