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삼국지인사이드', 구글 플레이 전략 부문 인기-급상승 1위 기록 '흥행 청신호'

등록일 2019년04월04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지난 3일 야심 차게 선보인 자사의 기대작 '삼국지인사이드'가 구글 플레이 전략 게임 부문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전작이었던 '삼국지 블랙라벨'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지난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중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묵삼국(墨三国)'을 국내 정서에 맞게 대폭 개선 및 현지화한 타이틀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삼국지인사이드'의 출시를 위해 1년 여 간의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여기에 출시 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하는 등 출시에 공을 들이며 '삼국지 블랙라벨'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시장에는 다수의 '삼국지'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으나, 대부분 군주제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다소 획일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삼국지인사이드'는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화 요소다.

 

기존에 '삼국지' 모바일게임들이 직접 군주가 되어 천하통일을 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과 달리, '삼국지인사이드'에서는 삼국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장수가 되어 다른 장수들을 등용하고 육성함과 동시에, 국가로부터 하사 받은 영지를 관리하고 대규모 엔드 콘텐츠인 '국가전'에 참가하여 경쟁하는 등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영지 관리에서 오는 피로감을 대폭 낮추고, 장수 육성의 비중을 높여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것도 차이점이다. '국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장수와 병사의 육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비중을 조절했다는 것이 와이제이엠게임즈 측의 설명.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 '삼국지인사이드'가 출시 직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략 부문에서 순조롭게 출발한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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