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쏘는 재미에 집중한 미소녀 모바일 TPS '프로젝트 니케' 공개

등록일 2019년04월04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프트업이 금일(4일) 자사 사옥에서 미디어 대상 행사 '크랭크 인 쇼케이스(CRANK IN SHOWCASE)' 행사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니케(Project: NIKKE, 가칭)'와 '프로젝트: 이브(Project: EVE, 가칭)'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공개했다. 더불어 신작 개발에 사용된 3D 스캔 스튜디오, 퍼포먼스 캡쳐 시스템 등 각종 설비와 제작 공정도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를 비롯해 '프로젝트: 니케'의 디렉터인 최주홍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사가 야심 차게 개발하고 있는 신작 2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쏘는 재미에 집중한 세로 인터페이스 슈팅 게임 '프로젝트 니케'

먼저 최주홍 디렉터가 자리에 올라 '프로젝트 니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니케'는 외계인에 의해 몰락한 지구에서 인류를 대신해 전장에서 싸우는 전투 안드로이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3인칭 슈팅게임이다.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 특유의 불편한 조작을 해결하기 위해 세로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단순한 조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슈팅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 여기에 시프트업의 대표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에 사용된 2D Live ver 3.3과 2.5D 페이퍼 폴딩(Paper Folding) 기술을 활용해 사실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TPS 게임을 구현할 때 조작이 어려워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조작이 어려워지면 동시에 적을 맞추기 어려워지므로 게임의 재미를 저해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프로젝트 니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을 맞추는 것에만 집중하도록 한 것이 차별점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엄폐한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며, 조작의 편의를 위해 적을 조준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격이 되도록 했다. 회복이나 수류탄 등 전투를 보조하는 시스템들은 스킬로 통합하여 캐릭터의 중요도 또한 높였다.

 






 

게임에는 '라피 레드후드', '네온 화이트'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며, 유저의 조작에 따라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시선이 따라오는 등 Live 2D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더불어 게임에는 멀티 플레이 시스템인 'S.A.P(Shared Aim Play)'이 탑재되어, PVP와 레이드 및 각종협력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른 유저들과의 실시간 플레이가 구현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케이드 건슈팅 게임처럼 보스의 약점을 공략하여 보스의 패턴을 봉쇄하는 등의 요소도 구현되어 있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팀 니케'는 제1회 'SGCC(Shiftup Game Creative Contest)'에서 대상을 수상한 출품작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형태 대표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최주홍 디렉터도 함께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혈라'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김형섭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니케'는 오는 2020년 출시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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