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9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2019 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 2019)'가 26일까지 3일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DC 2019'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게임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NDC 2019'의 키노트 강연자로는 2004년 정식 서비스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의 김동건 디렉터가 나서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NDC 2019'에 마련된 강연은 총 106개로 넥슨 및 넥슨 계열사, 엔씨소프트, 엑스엘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와 캡콤, 슈퍼셀, 블리자드 등 해외 게임사의 개발자 및 임직원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글로벌 인기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들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주요 강연으로는 ▲'카트라이더' PM이 이야기 하는 2018년 라이브 서비스 : 차트 역주행 - #카트라이더 #차트 역주행 비법 최초 공개(김동현, 넥슨코리아, 25일) ▲'스토리텔링' 왜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모두가 좋은 스토리를 쓸 수는 없을까?(김연주, 데브시스터즈, 24일) ▲강화 학습을 이용하여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 AI 만들기(문상빈, 엔씨소프트, 24일) ▲4년간의 여정 – 청소년과 게임에 대한 2천 가지 기록(정의준, 건국대학교, 25일) 등이 있다.
이 밖에도 ▲The new generation of horror game experience “The sound of Resident Evil 2”(미야타 쇼헤이&키노시타 유스케, 캡콤, 24일) ▲Designing to be Played Forever(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24일) ▲'Brawl Stars' – 도전과 극복의 슈퍼셀 문화(김우현, 슈퍼셀, 25일) ▲'Monster Hunter: World' 동반자 아이루 방어구 제작기(손석민, 캡콤, 26일) 등 글로벌 인기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해외 인기 게임사 관계자들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NDC 아트전시회'와 'NDC PLAY ZONE'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강연 이외에도 올해 'NDC 2019'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먼저 게임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NDC 아트전시회'는 올해 게임과 예술, 기술의 공유지점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여기에 넥슨이 서비스 중인 25개 게임 프로젝트에서 개인작품과 팬아트, 프로젝트 작품 등이 전시되며, VR과 AR, 3D 인터렉션 등 신기술과 게임아트가 만난 특별한 작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많은 사랑을 받은 'NDC 아트북'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야외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게임음악을 주제로 인기 퓨전밴드 '두번째 달'과 넥슨의 'NECORD MUSIC', '더놀자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두번째 달'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넥슨의 게임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GB1 타워에 마련된 휴게존에서는 간단한 게임 AI를 만들고 다른 참가자들과 대결하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 챌린지'와 아케이드 게임, 고전 게임팩 등 다양한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NDC PLAY ZONE'이 마련된다.
넥슨 오상운 NDC 사무국장은 “올해도 게임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및 주제의 강연들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지식과 노하우가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참관객분들의 많은 참관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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