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kr)이 개발중인 신작 MMORPG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웹젠의 ‘아크로드’는 지난 2005년 온라인게임 최초의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기대를 받으며 첫 공개테스트 서비스를 시작,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대만 등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다.
웹젠이 2009년부터 개발해 온 ‘‘아크로드2’는 전작의 장점들을 모아 더욱 확장 된 스케일과 콘텐츠로 준비되고 있으며, 웹젠의 대표게임 MMORPG ‘뮤2’와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준비되고 있다.
‘아크로드2’에는 클래스의 구분 없이 무기숙련도 개념과 자유로운 스탯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창안해 게임 내에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도시침공’/’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 강화 및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오는 지스타에서 시연회 등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우선 공개할 예정으로 2012년 내 ‘아크로드2’의 첫 테스트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처음 공개 된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는 전작의 BI와 유사하면서도 색감과 형태를 일부 변경한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베이지색과 스톤 질감을 조화시켜 ‘아크로드’시리즈임을 표현하는 한편, ‘아크로드’의 비상을 알리는 배경 문양을 넣고, 속편을 뜻하는 ‘II’를 가운데 배치해 후속작으로 새로운 시나리오를 보여 줄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진영환 PD는 “특히 게이머들 간의 경쟁에서 재미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전편이 공개된 후 시간이 지난 만큼 그래픽과 기획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스템까지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11월 지스타 공개에 맞춰 게이머들에 공개 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웹젠은 오는 11월 지스타에서 신작 ‘아크로드2’와 ‘뮤2’를 공개할 계획이며, 지스타 참가 전에 각 게임의 정보를 제공할 공식홈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