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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실시, 6월 26일 국내 테스트 시작...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2019년06월04일 12시4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사랑받은 IP '에오스'가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로 다시한번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서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서 자사가 2019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의 사전예약 및 CBT 일정을 공개했다. '에오스 레드'의 사전예약은 6월 4일부터 진행되며 6월 26일부터 3일간의 테스트를 실시한다.

 

'에오스 레드'는 미스터블루의 게임사업부 블루포션게임즈가 2018년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 PC MMORPG '에오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 세계관의 50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 정식 후속작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춰 조작을 간소화하면서도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인 '협동 및 경쟁'과 '던전', 'PK'를 그대로 구현해 원작 못지 않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에오스 레드'의 목표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 드랍으로, 모든 필드가 PK 전장이다

 


 

'에오스 레드'는 '에오스 온라인'의 50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 정식 후속작으로, 새롭게 구성된 5개의 대륙과 도시가 게임의 주된 배경이 된다. 원작을 계승하는 만큼,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온라인'의 아트어셋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세계관 및 시나리오를 연결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원작의 '파티/공격대 던전'은 '솔로/길드 던전'으로 바꿔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저사양의 게임 용량을 지향한다.

 

게임성에 있어서는 정통 MMORPG를 추구한다. PC MMORPG에서는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소위 '득템'의 재미가 핵심이었지만, 최근 랜덤박스를 통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한 모바일 MMORPG로 시장이 옮겨가면서 아이템 획득의 즐거움이 다소 희미해진 상황. '에오스 레드'는 무기 등 핵심 아이템을 오직 필드 사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해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자 했다.

 


 

PK 시스템에서는 상대를 쓰러트리면 재화를 강탈할 수 있는 '하드코어 PK'를 지향한다. 게임 내 대부분의 필드에서 PK를 지원하며 다른 플레이어의 목에 현상금을 걸 수 있는 '현상수배'나 익명이 보장된 상태로 PK를 진행할 수 있는 '카오스 던전' 등 타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5개 대륙과 성을 두고 4개 길드와 최대 200명이 싸우는 대규모 공성전과 영지전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던전 진행 중 다른 파티원의 행동을 조작할 수 있는 '파티 리더' 시스템 등 다른 유저와 협력하는 장르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유저들 사이의 1대 1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도 '에오스 레드'의 특징이다. 거래소 시스템을 포함한 만큼, '에오스 레드'는 18세 이용가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거래소를 제외한 12세 또는 15세 이용가 버전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6월 26일 국내 CBT 실시, 재화 가치 최대한 보존하겠다

 


 

블루포션게임즈는 6월 4일 12시부터 '에오스 레드'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에오스 레드'의 국내 CBT는 6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블루포션게임즈는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3분기 중 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오스 레드'의 가장 큰 목표는 빠르고 투명한 운영과 유저 아이템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블루포션게임즈는 서버 증설을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이사는 "에오스 레드가 쇼케이스를 할 만한 게임이냐는 유저의 의견이 인상깊었다"라며 "지금 한국 게임 시장이 대형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중소 게임사가 유저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투박하지만 짜임새 있는 개발과 운영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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