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편의성과 재미 같이 잡는다... 넥슨 '마비노기 G24' 업데이트 콘텐츠

등록일 2019년06월22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마비노기’의 공식 유저 간담회를 ‘판타지파티’를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챕터7의 클라이막스를 향한 여정 G24 공개
지난해 7월 첫 업데이트를 시작한 챕터7 ‘아포칼립스’는 총 4부로 진행되는 챕터다.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와 새롭게 떠오르는 세력인 ‘검은 달의 교단’의 등장으로 첫 메인 스트림인 G22의 막을 열었다.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재앙과 음모를 담은 G23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으며 메인 스트림 외에도 챕터7에서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는 ‘특성’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7월 18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는 챕터7의 세 번째 메인스트림인 G24가 공개된다. 챕터7을 나누는 발단, 전계, 위기, 절정, 결말 단계중 ‘위기’를 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곱 개의 시련 중 세 개의 시련이 나타난다. 적대 세력 검은 달의 교단‘의 정체가 밝혀지며 ’삼하인‘과 ’제로 영웅‘의 풀리지 않았던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신규 지역 ’토리 협곡‘도 공개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업데이트 되는 이번 신규 챕터의 업데이트는 7월 18일과 8월 8일로 나뉘어 업데이트 된다. 

 

육성 난이도를 더욱 낮춘다. ’정령 무기‘ 전면 개편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콘텐츠인 ’정령 무기‘ 역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면 개편된다. 먼저 한 무기에 정령 계약, 개조, 인챈트 등 강화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개편되며 ’정령 무기‘로 계약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또한 무기의 종류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정령과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정령 무기를 동시에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육성 및 성장 방식에 선택지를 부여해 원하는 무기로 강화할 수 있고 레벨 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육성 난이도를 낮출 예정이다. 

 


 

’펫‘과 ’파트너‘, ’설치 아이템‘을 대상으로 선보인 바 있는 ’인터랙션 메이커‘의 적용 대상을 정령 무기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자신 취향에 맞게 키워드와 반응을 편집하고 추가할 수 있어 교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정령‘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24를 플레이하며 습득할 수 있는 정령 무기 전용 특성인 ’가로막기(큰 피해를 막아냄)‘, ’보호의 손길(정령 무기 실체화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방어력 향상 효과를 추가)‘, ’연속 실체화(정령 무기 실체화 스킬의 재사용 허들을 낮춘다)‘ 등을 통해 더욱 개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정령 무기의 외형 효과를 강화하고 크리티컬 효과를 추가해 시각적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클래식 정령 무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육성도 가능하며 개편 정령 무기로 전환도 할 수 있다. 



 

8월 22일 진행되는 마지막 업데이트에서는 골렘, 거대 거미 등의 보스로 유저들에게 친숙한 ’울라 던전‘의 베테량 난이도가 추가된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기존 난이도와 다르지 않지만 몬스터의 능력치는 하드 모드 이상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넥슨은 마비노기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경매장 판매 알림 기능 및 넥슨 플러그 채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생활 콘텐츠를 추가하고 에린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제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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