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전문 채널 '킹업파쇼'를 통해 오는 3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향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업데이트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출시 1주년(2018년 7월, 일본 출시 기준)을 맞아 10일 간 매일 파이터 10회 소환이 가능한 '특별 소환 출석부' 이벤트와 특정 미션 달성시 총 루비 1만개를 획득할 수 있는 '1만 루비 릴레이 슈퍼미션'을 진행한다. 또 게임 내 처음으로 남성 캐릭터 3종(야시로, 장거한, 빌리)을 여성 캐릭터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종료된 '사무라이 쇼다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이후 새롭게 진행될 콜라보 콘텐츠도 처음 언급됐다. 넷마블은 유력 IP(지식재산권)인 '은혼', '철권7' 콜라보레이션을 계획 중으로, 이중 은혼 콜라보의 경우 '카구라', '콘도' 등 캐릭터 2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넷마블은 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PVP)를 대폭 개선하고, 정식 시즌을 도입할 예정이며, 길드 대전 및 길드 육성 콘텐츠 업데이트 등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을 위해 특별 소환 출석부, 1만 루비 릴레이 슈퍼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은혼 콜라보는 3분기, 철권7 콜라보의 경우 4분기에 선보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챌린지 시즌1'은 오프라인 개인전, 단체전 결승 및 인기 캐릭터 코스프레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