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8월 13일 출시, "유저들 시간과 노력 헛되게 하지 않을 것"

등록일 2019년07월24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클래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본부장,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 및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에서 익숙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 바람을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클래식, 에어, 달빛 조각사 등 하반기 선보일 게임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하려고 한다. 테라 클래식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는 모바일 MMORPG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8월 13일 0시에 출시되는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IP를 새롭게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원작의 2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프리퀄 형태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데바 전장 시대의 아르보레아 대륙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유저들은 남쪽으로 침략을 시작한 데바 제국에 맞서기 위한 연맹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게임 내에서는 원작 영웅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원작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테라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 중 최초로 ‘케스타닉’을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오픈 시점에서는 휴먼 무사, 케스타닉 검투사, 엘린 사제, 하이엘프 궁수 등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원작의 주요 몬스터들이 필드에 등장하며 원작의 시그니처 시스템인 문장 시스템을 계승 발전시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각각의 스킬에 사용되는 문장에 따라 이펙트 및 속성이 바뀐다)하다.

 

게임의 오리지널 요소인 ‘신의시야’는 같은 장소에서 스킬을 통해 시간의 틈새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NPC를 만나거나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유저들의 성장을 돕는 펫에 다양한 스킬을 부여해 전투에서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의 플레이는 PC MMORPG와 동일하게 친구 또는 길드원과 함께 퀘스트를 플레이하면서 즐기는 성장을 기본으로 하며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정통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챔피언 아레나’, ‘명예의 아레나’, ‘용맹의 전장’, ‘월드 보스’ 등 개인, 파티, 길드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존재하며 광활한 필드를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유적 던전과 파티 콘텐츠인 ‘시련의 폭풍’, ‘드래곤의 둥지’, ‘원정’ 등이 오픈 시점에 공개된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서브 퀘스트,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명성 퀘스트, 길드 공헌도를 올릴 수 있는 길드 퀘스트, 도전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현상금 퀘스트’, ‘봉인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하며 ‘협상’, ‘잠입’, ‘응원’, ‘구출’, ‘채집’, ‘전투’ 등의 다양한 액션을 통해 게임 본연의 플레이 재미를 높였다.

 



 

카카오 게임즈는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운영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과거의 사례를 답습해 문제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위해 유저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또한 3개월 치 축적된 콘텐츠를 2주에 한 번씩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며 유저들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발사, 서비스사이기 전에 유저의 마음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본부장은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로 새심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쓰며 개발한 게임이다. 오래 서비스를 준비한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컬러가 살아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는 “테라 클래식은 익숙한 게임 플레이 속에 우리만의 재미를 넣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PC 시절 MMORPG의 재미 요소는 함께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필드를 돌아다니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게임의 재미를 모바일에 녹여내기 위해 모든 개발자들이 노력했다. 곧 출시될 테라 클래식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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