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모바일 경계 허무는 차세대 게임플랫폼 '퍼플' 공개

등록일 2019년09월05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금일(5일) 진행한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 현장에서 리니지2M의 상세 정보와 함께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을 최초로 공개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전용 서비스로 모바일과 PC의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퍼플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목표로 제작됐으며, 모바일게임을 PC 플랫폼에서 완벽하게 구동하면서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가 퍼플을 준비하면서 준비한 핵심 키워드는 피플(PEOPLE), 플레이(PLAY), 플랫폼(Platform)이다.

 

피플
퍼플은 사람과 사람, 게임과 커뮤니티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 짓는 것을 목표로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게임 중인 친구들과 실시간 게임 상황을 전달 받을 수 있는 '게임 연동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하게 레이드나 전투에 합류할 수 있는 메시지 전송 기능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퍼플의 채팅 시스템에는 최대 1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어 커뮤니티의 리니지2M 커뮤니티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
퍼플은 디바이스의 한계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동 중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집에서는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집에서는 PC의 사양과 큰 화면에 최적화된 그래픽, 마우스와 키보드에 최적화된 리니지2M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랫폼
퍼플은 게임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목표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게임 플레이와 결합했다. 퍼플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신이 플레이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하다 파티원으로 레이드 현장에 합류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플레이를 선보인다.

 

한편, 퍼플은 올 하반기 출시될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엔씨의 다른 모바일게임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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