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마인즈랩 MOU 체결로 교내 AI 문화 확산 기여

등록일 2019년10월23일 16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AI를 활용한 글쓰기 경진대회를 진행함으로써 교내 AI 문화 확산을 꾀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학술정보관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AI 기술 교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인 AI X Bookathon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마인즈랩의 AI 문장생성 기술을 접목하여 11월 중 AI X Bookathon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AI X Bookathon은 AI, 책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인공지능 글쓰기 관련 기획자, 개발자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하여 AI 글쓰기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까지 포함하여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대회이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의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 학생들이 한 팀을 구성하여 AI 분야 관련 학생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AI 관련 소프트웨어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연구나 취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정민영 관장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주요 분야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마인즈랩과의 MOU 체결은 국내 대학교 최초로 AI를 활용한 글쓰기 대회를 시도하기 위한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내에 인공지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마인즈랩과 장기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인공지능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주요 분야임을 인식하고, 올해 9월부터 AI 대학원을 설립하여 AI 인재 육성을 위한 AI 관련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인즈랩은 언어·시각·사고 통합 AI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TTS), AI 문장생성 등 최신 기술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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