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지각변동'... '우마무스메' 매출 1위 등극,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TOP7 데뷔

등록일 2022년08월01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성수기로 인식되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신작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한동안 고착화 되어 있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도 큰 변화가 일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1위 자리를 수성 하면서 저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그 뒤를 '리니지M'과 '리니지W'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무난하게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TOP 10 흐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 지난 주말 오프라인 이벤트 '원신 2022 여름 축제'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원신'과 최근 직업 변경 등 각종 업데이트가 적용된 '디아블로 이모탈' 등이 순항하는 한편,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오랜만에 TOP 30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리니지M'과 '피파온라인4M' 그리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TOP 5를 형성했다. 인기 캐릭터 '아델'이 추가된 '메이플스토리M', 2.5주년 업데이트로 구글 플레이에서도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명일방주'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8월 중순에는 컴투스가 신작 MMORPG를 출시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컴투스는 8월 16일 자사의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여기에 넥슨 또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를 8월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매출 순위 흐름에 변화를 가져온 타이틀들이 순항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히트 2' 등 신작들까지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매출 순위의 흐름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쟁쟁한 MMORPG들을 제치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여전히 선두를 기록 중이다. 필수 서포트 카드로 평가되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가 대폭 상승했는데,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고 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TOP 3를 차지한데 이어 양대 앱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게임의 인기와 호성적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니지M'과 '리니지W'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까지 TOP 5를 형성한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8월 1일 기준 7위를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의 신작 MMORPG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넷마블의 첫 자체 IP 기반 '레볼루션' 타이틀이자 네 번째로 '레볼루션'이라는 부제목이 활용됐다. '레볼루션'이라는 부제목을 활용한 것은 그만큼 넷마블이 게임의 흥행을 위해 힘을 준 자사의 기대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저의 '아바타'가 원작에 등장하는 영웅들로 변신하고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과 무기들을 사용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고정된 직업 없이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전투하는 '프리 클래스' 방식을 채택해, 직업의 제약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전략적 전투도 가능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출시돼 양대 앱 마켓에서 무난하게 TOP 10 진입에 성공한 상황이다. 3분기에는 쟁쟁한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인 만큼 기존 인기작들과 신작들의 경쟁 구도 사이에서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원신'과 '메이플스토리M'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과 '포켓몬고' 등이 선전하고 있다. 이중 '메이플스토리M'은 이번 주 13위를 차지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넥슨은 7월 29일, '메이플스토리M'에 '아델' 캐릭터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아델'은 원작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로, 마력으로 이루어진 '에테르 소드'를 만들어 손에 쥐지 않고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없이 많은 '에테르 소드'를 생성해 필드를 휩쓸어버리는 '인피니트' 등의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스킬을 사용한다.

 

최근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19위에 머물렀다. 반면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한 요스타의 '명일방주'는 24위로 TOP 30 내에 오랜 만에 이름을 올렸다.

 

요스타는 7월 29일, '명일방주'의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해 신규 사이드 스토리 '장진주'와 '링'을 비롯한 신규 오퍼레이터들을 대거 추가하고 관련 이벤트들을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게서 1위 자리를 탈환한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TOP 10 내에 진입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넷마블의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중요 타이틀인 만큼 이후 순위 흐름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1일 기준 5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신규 캐릭터 '아델'이 추가되면서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가 크게 상승한 '메이플스토리M'은 이번 주 8위로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리니지2M'과 '디아블로 이모탈' 그리고 '포켓몬고'와 '바람의나라: 연', '원신' 등 기존에도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던 게임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에서 TOP 30 내에 이름을 올린 '명일방주'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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