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SRPG '랑그릿사'와 '사쿠라대전'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랑그릿사는 IP를 보유한 Extreme의 정식 라이센스 권한으로 Zilong Game Limited가 개발 및 X.D. Global에서 Co-Marketing으로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이다.
'사쿠라대전' 은 96년 발매된 쿼터뷰 형식의 전형적인 드라마틱 어드벤쳐로, 게임으로 시작해서 애니, 드라마, 만화, 무대 등등 다양한 방면으로 성공했던 작품이다. 그 내용을 반증하듯 제1회 일본 게임 대상(CESA)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경쟁하던 작품들이 슈퍼 마리오 64, 마리오 카트 64, 드래곤 퀘스트3였던 것을 생각하면 당대에 얼마나 많은 흥행을 일으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약 4주간 진행될 사쿠라 대전 콜라보는 지난번 영웅전설 콜라보와 동일하게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스토리 던전과 다양한 재료를 수집하여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재료 던전, 그리고 유저들의 기발하고 다양한 공략들이 쏟아질 챌린지 던전까지 출시한다고 전했다.
또 콜라보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영웅은 SSR 영웅 사쿠라와 스미레, SR 영웅 아이리스까지 총 3명의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중 SSR 영웅들은 2인 배너를 통하여 획득할 수 있으며, SR영웅 아이리스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재료 던전을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쿠라 대전의 메인 히로인 신구지 사쿠라는 인게임에서 치료 반전이라는 특별한 스킬과 기술이 적보다 더 높을 시 선제 공격이라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두 스킬만으로도 PVP 컨텐츠에서 상위 티어로 꼽히며 그의 등장으로 아레나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된다.
한편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