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 맞아 글로벌 캠페인 실시

등록일 2020년02월13일 10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틱톡(TikTok)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Safer Internet Day, 이하 SID)'을 맞아 #BetterMeBetterInternet(#더나은인터넷환경을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개한다.

 

앞서 틱톡은 지난 2019년에도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SID 사무국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10여 개국이다.

 

캠페인 콘텐츠는 국가별로 상이하게 제공된다. 지역 및 문화 특성에 최적화된 구성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인터넷 안전 의식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 출제한 문제를 포함한 퀴즈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틱톡 앱 디스커버리 페이지 상단의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한 인터넷 사용 및 틱톡의 안전 기능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무너진 성을 복원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틱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해 인터넷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틱톡은 인터넷 사용 의식 개선을 위해 여러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출시 초기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사용자에게 끊임없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제로 틱톡 내에서는 필요시 계정 정보를 팔로워들에게만 공개할 수 있으며, 영상에 대한 피드백 및 메시지 수신도 제한할 수 있다. 여기에 특정 키워드를 설정해 원하지 않는 댓글을 차단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또한 제한모드를 통해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어린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도 있다.

 

틱톡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 의식은 건전한 플랫폼, 그리고 더 나아가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틱톡의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캠페인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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