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교육부 원격수업 가이드라인 발표... 온라인 교육플랫폼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07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YBM넷이 강세다.


YBM넷은 7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61% 상승한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개학이 임박하면서 여러가지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원격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메가엠디, YBM넷 등 온라인교육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7일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좀 더 상세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구가 배경이 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초·중·고교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비교과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자·동·봉·진)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게 된다. 원격수업 때의 출결은 매 수업마다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업 유형에 따라 사후 증빙자료를 받아 담임교사가 일주일 단위로 종합할 수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3,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이틀 앞둔 오늘(7일) "시행착오를 피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또 점검하고 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심 끝에 전면도입하는 원격수업은 코로나19와의 전투중에 시도하는 또 하나의 담대한 도전"이라면서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오히려 학생들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미래 교육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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