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 3종의 업데이트 및 직업군, 일러스트를 소개하는 '라그나로크 인생게임맛집'을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개발진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담당팀이 참여했으며, 인기 게임 방송 MC 허준이 진행을 맡았다.

먼저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은 미리 준비된 '카프라가 소개하는 타이틀 소식 영상'으로 업데이트 및 직업군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소개에 앞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전민우 PD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책임지게 된 후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다"라며 "연초에 개발자노트를 통해 준비중인 바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중 개발 중인 신규 컨텐츠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다"라 설명했다.

깜짝 공개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만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하며 개발 준비과정 영상도 살짝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때문에 '라그나로크M' 측에서 긴장될 것 같은데 괜찮지 묻는 MC 허준의 질문에, '라그나로크M' 윤형철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론칭으로 '라그나로크' 자체가 붐업되면, '라그나로크M'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유저와 소통하는 코너도 진행했다. 초대된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유저들은 "유저들을 대표해서 질문한다는 심경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한다"며 운을 떼 담당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MC 허준은 유저의 입장에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때까지 담당자들에게 부연 설명을 이끌어냈다.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유저들과 담당자들은 열띤 대화를 나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일태 팀장은 "많은 공부가 된 시간이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유저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유저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번 촬영을 기념하며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전체 유저들에게 깜짝 혜택을 준비했다. 혜택 내용과 '라그나로크 인생게임맛집' 영상은 5월 말 그라비티의 대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