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美 정부 아마존 위성인터넷망 승인... 위성서비스 본격화 수혜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0년07월31일 13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텔리안테크가 강세다.


인텔리안테크는 31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0% 상승한 2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의 위성인터넷망 구축 사업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텔리안테크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리안테크는 2004년 설립된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사로,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VSAT) 글로벌 시장점유율(M/S) 1위(수출 비중 95%) 업체다.


외신 등 보도에 다르면, 아마존의 위성인터넷망 구축 사업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경쟁하게 됐다.


FCC가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위성인터넷망 프로젝트인 ‘카이퍼(Kuiper)’를 승인함으로써 아마존은 지구의 저궤도에 계획하고 있는 위성 3236개를 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다섯단계로 나눠 위성을 보내고 578개가 궤도에 진입할때부터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아직 위성 설계가 마무리 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카이퍼의 사업 시작 시기와 예상 비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앞으로 고속 인터넷망 서비스가의 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약 11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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