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이터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대표 정연승)'가 매일 저녁 7시부터 6시간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릴레이 오디오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티츠스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음악 데이터 및 콘텐츠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아티스츠카드의 콘서트는 국내 최초 43인의 인디 뮤지션이 참여하는 온라인 릴레이 오디오라이브 콘서트다.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25주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뮤지션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을 배제하고 오디오만으로 콘서트를 구성했다. 
  
JTBC '싱어게인'의 출연자 '재주소년' 박경환, SBS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이설아, 홍대 인디신 대표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 황인경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6개월간 콘서트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아티스츠카드는 향후 영상라이브 기능, 유료 버추얼(Virtual) 티켓 기능 오픈 및 아티스트를 위한 온라인 공연장 인프라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라이브 음악 공연 플랫폼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참여 뮤지션 '규민'은 “이번 오디오라이브 콘서트는 청중에게 온전히 목소리만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티스츠카드 정연승 대표는 “온라인 공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영역”이라며 “릴레이 오디오라이브 콘서트와 같이 기존 오프라인 공연을 단순히 영상으로만 옮긴 것과는 다른 새로운 온라인 라이브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아티스츠카드 앱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