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HUMANKIND' 발매 8월 17일로 연기 발표

등록일 2021년03월30일 17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가가 기대작 'HUMANKIND'의 접근성, 진행 속도, 밸런싱, 외교, AI 등의 완벽한 개선을 위해 발매일을 8월 17일로 연기했다.

 

개발사인 Amplitude Studios의 치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겸 스튜디오 헤드, 로맹 드 우베 드 저니스는 이번 발매 연기 이유에 대해 " 스튜디오가 역사 전략 타이틀 HUMANKIND를 처음 발표하였을 당시 '야심작'이라 표현하였으며, 그 이름에 걸맞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의 반응은 정말 굉장하다. 커뮤니티 전체가 큰 흥미를 보였으며, 게임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상당한 참여도를 보여주었고, 우리는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지금껏 진행된 OpenDev 세션을 통해 커뮤니티 전체가 게임 개발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듣는 과정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Amplitude의 철학 속 핵심에는 항상 플레이어 여러분이 있었으며, 우리는 HUMANKIND를 8월에 출시하게 되면서 추가로 얻은 시간 동안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하고 게임을 더욱 개선하여 첫 인상부터 멋진 게임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제작팀은 플레이어들이 Lucy OpenDev에서 4개 시대와 40개 문화를 테스트하면서 제공했던 의견을 바탕으로 커뮤니티가 제안한 분야를 집중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접근성, 적응성, 게임 진행 속도, 밸런싱, 외교, 그리고 AI 등의 핵심 분야에 작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세가는 게임 발매를 기다려 준 유저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HUMANKIND를 사전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 무료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될 Edgar Allen Poe와 Lucy 아바타 세트를 통해 플레이어의 지도자를 꾸밀 수 있으며, 이 아바타 세트는 게임을 사전 구매한 플레이어에게 게임 출시 시점부터 무료로 제공된다.

 



 

Amplitude Studios 측은 "무엇보다도 플레이어 여러분이 인내심을 가지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점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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