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4]평일에도 인산인해, 사진으로 보는 '2023 플레이엑스포'의 뜨거운 분위기 - #1

등록일 2023년05월12일 2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텐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주최측은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Enjoy Game! Make Cahnce!'라는 슬로건 하에 온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 인디 및 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 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올해에는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사와 중소규모 인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 B2C 전시회는 물론, 수출 상담회와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플레이엑스포'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와 달리 상반기에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게임쇼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방문하고 비즈니스 성과도 내며 매해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현장 관람객 수 10만 명 돌파하고 2021년에는 스트리밍 고유 시청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양과 질 모두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창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린 2022년에는 관람객 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 개최된 '2023 플레이엑스포'에는 아케이드, 콘솔, 모바일 등 플랫폼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 업체들이 참여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및 연인, 친구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게임쇼 다운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스플래툰 3' 등 기존 인기작에 더해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출시 시기와 맞물리면서 긴 대기열을 생성한 한국닌텐도, 많은 격투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철권 8'로 출전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외에도 격투 게임 개발 명가 아크시스템웍스,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운드 볼텍스', '댄스러시 스타덤', '노스텔지어' 등 다양한 아케이드 리듬 게임 라인업을 선보인 유니아나, 신작 '펌프 잇 업 2023 피닉스'와 한 차례 국내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던 신작 '크로노 서클'을 선보인 안다미로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사 대표작 '이터널리턴'으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님블뉴런, 개발자의 거주지가 궁금해지는 악마의 게임(?) 'ALTF4 2' 등을 비롯한 다수의 타이틀로 출전한 그라비티, 최근 신작 SF 전략 RTS 게임 '스페이스 기어즈'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펜타피크 스튜디오도 부스를 내고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12일 다녀온 '플레이엑스포' 현장의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 봤습니다.

 

입장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곧바로 보이는 한국닌텐도 부스. 색깔도 눈에 확 띄죠?

 

체감상 한국닌텐도 부스에는 늘 사람이 많았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바로 그 게임,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콜렉터스 에디션'의 위엄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함께 닌텐도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왕국의 눈물' 에디션이 보입니다. 가격은 79800원
아마도 '게임개발부'의 다음 게임은 댄스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전통의 강자 '스플래툰 3'도 인기 만점입니다
한국닌텐도 바로 옆에 자리한 반다이남코 부스입니다
전용 컨트롤러로 '태고의 달인'을 플레이 해볼 수 있고, '괴혼'이나 '원피스 오디세이' 도 체험 가능합니다
삼엄한 경계와 함께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는 '철권 8' 부스. 게임은 사전등록제로 일부 유저만 체험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격투 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의 부스입니다. 'DNF Duel'의 '스트라이커'가 반겨주네요
아크시스템웍스 부스에서는 'RWBY 애로우펠' 등을 시연 해보거나, '재즈 잭' 콜라보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재즈 잭'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로 완성된 사각 쿠션부터
머그컵, 35주년 한정 판매되는 무드등 브리짓, 아크릴 스탠드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터널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은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죠. 이번에도 부스 규모가 꽤 큽니다


최근 들어 더욱 게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대원미디어도 부스를 차렸습니다
하드웨어, 게이밍 기어 업체들도 다수 참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너무나도 수상해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퍼슈트' 외에 서브컬처 게임의 코스플레이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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