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내한공연 가진 May'n "신곡 떼창 신기해, 한국팬들의 응원문화는 세계 최고"

등록일 2024년04월01일 13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내한공연 후 5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은 일본의 인기 뮤지션 May'n이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에 감탄하며, 특히 떼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May'n은 2019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아 많은 팬들의 성원 속에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 뒤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5년 동안 내한공연을 할 수 없었다. 마침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2024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3월 24일 'Prismverse' in Seoul 공연을 만원 관객 속에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 2024'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May'n은 국내에서는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테마송으로 인지도가 높은 뮤지션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인기 뮤지션으로, 특히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인기 캐릭터인 디바 '셰릴 놈'의 노래를 담당해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가희'로 각인됐다.

 

이번 서울 공연은 '마크로스' IP의 해외 수출이 가능해지고 국내에서도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크로스 플러스' 등이 정식 상영, 방영된 후 열리는 첫 내한공연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May'n은 서울 공연에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인기곡 '다이아몬드 크레바스'를 포함한 친숙한 곡들과 함께 자신의 새 앨범 곡들을 중심으로 2시간여 동안 열창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스퀘어피그 김성혁 대표는 "저희가 오픈한 티켓은 모두 판매됐다"며 "계속해서 좋은 공연을 준비해 전해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 출처: 공식 SNS
 

내한공연을 가진 May'n은 "역시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 문화는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가장 최고"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한국의 떼창 응원은 특히 감동적"이라며 "신곡인데도 어떻게 가사를 다 외워서 떼창을 해주는지 너무 신기하다"는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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