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C, '블랙 스쿼드' 개발사 NS STUDIO와 MOU 체결

등록일 2024년05월03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3,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FPS 게임 '블랙 스쿼드' 개발사 NS STUDIO(엔에스 스튜디오, 대표 윤상규)와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 G.Round(지라운드)를 운영하는 GXC(지엑스씨, 대표 대니 우)가 인디 게임들의 글로벌 성장 협력 및 글로벌 게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4월 2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양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네모파트너즈아시아(대표 이영민)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NS STUDIO는 2014년 네오위즈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한 온라인 FPS 게임 '블랙 스쿼드'의 개발 및 장기간에 걸친 성공적 운영,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사업 성공 경험이 있는 개발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단계 인디 게임 개발팀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트리' 플랫폼을 올해 3분기 런칭 목표로 개발 중으로, G.Round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저 선호도 검증 후 글로벌 퍼블리싱, 투자유치 등 인디 게임사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NS STUDIO는 이러한 협업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GXC와 Round Ventures(라운드 벤쳐스, GXC 산하 벤처캐피탈)에 투자자로 참여하여 유망 글로벌 게임사 소싱, 공동투자, 퍼블리싱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공유받기로 하였고, 자체 글로벌 게임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지원 인프라까지 갖출 계획이다. 이러한 양사 협업을 통해 조성될 글로벌 게임 펀드는 최근 투자유치가 어려워진 게임 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규 NS STUDIO 대표는 “최근 창업하는 인디 게임 개발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며 “'게임트리' 플랫폼을 런칭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인디 게임들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 이 과정에서 인디 게임들의 성공적 출시를 돕는 글로벌 테스팅 플랫폼 G.Round, 유저 선호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Round Ventures와의 협력은 매우 긴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니 우 GXC 대표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이자 NS STUDIO를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극초기 인디 게임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게임트리' 비전에 공감한다. 이는 게임 산업 생태계에 꼭 필요한 일” 이라며 "현재 국내외 개발사/퍼블리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G.Round 협력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개발사들을 적극 발굴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NS STUDIO 차기작 개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차기작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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