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 안착… 흥행 궤도 올라

등록일 2024년05월13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5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이 선보인 신작 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8일 출시 이후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 곧장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데뷔하면서 흥행 궤도에 올랐다. 출시 전 글로벌 사전 예약자 1500만 명을 기록한 기대감과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외에 '라스트 워: 서바이벌', '리니지M', '브롤스타즈', '버섯커 키우기', '붕괴: 스타레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로얄 매치'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이 TOP 10을 형성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이후 빠르게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순조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레전드 IP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의 첫 번째 게임이다. 실제 웹툰을 보는 것 같은 연출과 스토리 전개 등 수준 높은 원작 구현, 주인공 '성진우'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과 무기 그리고 호쾌한 액션 등이 특징이다.

 

첫 번째 '나 혼자만 레벨업' 게임의 출시에 앞서, 3월 19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전 예약에는 일주일 만에 1500만 명의 유저가 몰리면서 흥행 기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출시 이후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순위가 반영되면서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컨퍼런스 콜에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밝힌 첫 날 매출은 140억 원, DAU는 500만 명에 달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은 29일 신작 MMORPG '레이븐2'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다수의 신작도 함께 출시한다. 최근 잔잔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던 매출 순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재 유행으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분위기가 좋은 '브롤스타즈'는 이번 주 4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순항하고 있다. '버섯커 키우기'는 8위, '로얄 매치'는 10위를 기록 중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이번 주 5위에 올랐다. 호요버스는 최근 2.2 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신규 필드 다수와 신규 캐릭터 '로빈', '부트힐' 등을 추가했다. 또 '토파즈&복순이'의 복각도 함께 이루어지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13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15위), '원신'(16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서비스 초반보다 순위가 하락했으나 상위권에서 순항 중으로, 향후 업데이트로 순위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21위), '아키에이지 워'(2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시아'를 선보이면서 25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외에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국가에서 매출 TOP 10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준수한 지표를 보이며 흥행하고 있어 장기 흥행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 이번 주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슈퍼위크 이벤트, 쿠폰 릴레이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며, '플라즈마 코멧'과 '플라즈마 글로우' 등 신규 카트도 선보였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FC온라인M', 'FC모바일',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버섯커 키우기'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이 순항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한 것을 제외하면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순위에 큰 변화는 없다.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한 '붕괴: 스타레일'(11위), 11주년 업데이트 이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상위권에서 순항 중인 '쿠키런'(13위) 등이 눈에 띈다.

 

21위부터 30위 사이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사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1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22위), '탕탕특공대'(25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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