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만 '던파' 총괄디렉터 신규 프로젝트 개발 위해 총괄디렉터 사퇴, 후임으로는 네오플 윤명진 대표 내정

등록일 2024년05월28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이원만 총괄디렉터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총괄디렉터 자리에서 내려온다고 밝혔다.

 

이원만 디렉터의 공지에 따르면 던파의 총괄디렉터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그는 추후 네오플의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만 디렉터는 던파의 IP를 활용한 던파모바일의 초대 디렉터 후 2년 전 PC 던파의 총괄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 뒤 '선계'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기존에 던파와 던파 유저들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각과 별명을 지우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 유저들의 큰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원만 총괄디렉터의 후임으로는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가 돌아올 예정이다. 현재 윤명진 대표는 던파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던파모바일의 개발 흐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전체적인 던파 IP 게임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디렉터의 교체와 함께 던파는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하는 대규모 쇼케이스 '던파로ON'은 진행하지 않고 개발자들이 향후 개발 내용을 공개하는 소통 방송 '디톡스'를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 및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지를 통해 이원만 디렉터는 “짧은 기간은 아니었음에도 돌이켜보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앞서고 모험가(유저) 여러분들께 더 재미있는 던파를 되돌려 드렸어야 하는 후회와 죄송함이 큽니다”라며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음에도 늘 던파를 사랑해 주시고 즐겨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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