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가 상승세다.
바이오스마트는 1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2% 상승한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출판, 제지 관련주들이 며칠째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노벨상 수상자 관련주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도 시공사가 출판한 책의 저자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국가 간 부의 차이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출판사 시공사는 자사가 출간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좁은 회랑' 저자인 대런 애쓰모글루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제임스 A.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면서 "노벨상 수상자 발표후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좁은 회랑에 대한 독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판매량이 상승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경제학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출판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스마트는 지난 2018년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지분 61%를 71억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현재 지분율은 87%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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