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넥슨게임즈가 최근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개발 인력 충원을 비롯해 유저들과의 소통 강화,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한 콘텐츠 업데이트 사전 점검 등 중장기적 운영으로 게임의 반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월 1일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팀은 12월 5일 업데이트되는 시즌 2 '보이드 추적(VOID CHASER)' 개발자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밀착 소통'을 이어갔다.

라이브 방송에는 이범준 총괄PD, 주민석 부PD, 정승우 리드 게임 디자이너, 주윤경 통역이 출연해 3시간 30분 동안 시즌 2의 콘텐츠를 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글로벌 유저들과 Q&A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신규 캐릭터 '킬런'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 ▲신규 캐릭터 '얼티밋 샤렌'과 전용 스킬 모듈 ▲도전적인 콘텐츠 '보이드 심층부'와 '어려움 특수작전' ▲아이템 획득 천장 시스템인 '집중 공략' 등 다방면으로 개선 및 콘텐츠 추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인게임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의 인기 캐릭터 '얼티밋 버니'를 비롯해 ▲샤렌 아카데미, 샤렌 클래식 서빙 복장 ▲어네지 활성체 ▲결정화 촉매 ▲경험치 부스트 ▲계승자 성장 토큰 ▲일반 계승자 교환권 등을 제공해 신규 유저, 기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만약 이미 '얼티밋 버니'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보상 및 아이템들은 기간 내에 14번만 출석일을 채우면 된다.

이외에도 ▲계승자 및 무기 밸런싱 ▲초소 샤렌 ▲거래 ▲PvP ▲추후 출시될 계승자인 '이네즈 라야'와 '세레나'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개선된 매치 메이킹 프로세스 ▲탈것 ▲추후 개발 방향성 등 다양한 유저 의견에 대해 개발팀은 성실하게 답변하며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했다. 이에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최근 평가가 기존 '복합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됐다. 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 개발진의 디스코드 Q&A나 이번 라이브 방송과 같은 '밀착 소통'과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보이드 추적'은 12월 5일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