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서비스 중인 리월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헌터 나우(Monster Hunter Now)’의 다섯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나이언틱은 3월 6일 시즌 5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신규 몬스터, 장비, 시스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몬스터 정보

가장 먼저 시즌 5에 업데이트 되는 몬스터는 ‘디노발드’와 ‘아오아시라’이다.

디노발드는 꼬리의 칼날을 활용한 공격이 특징인 몬스터로 꼬리를 입에 물고 가는 식으로 꼬리의 특성을 변경, 변칙적인 공격을 하는 몬스터 이므로 이에 대한 대응이 주요 공략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디노발드는 최소 5등급부터 나오는 몬스터로 평상 시에는 등장 확률이 낮지만 시즌 초에는 이벤트 성으로 등장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나이언틱은 밝혔다.

디노 발드의 재료로 제작할 수 있는 디노 세트는 회심률을 낮추는 대신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스킬 전심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오아시라는 2등급부터 등장하는 몬스터로 온몸을 크게 휘두르며 공격하는데 공격 범위가 크고 후방 공격 패턴도 갖고 있어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한다.

아오아시라 세트는 ‘그룹 사냥 강화’ 스킬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티 플레이에서 더욱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덧입기 장비
시즌 5의 덧입기 장비는 봄의 느낌을 살려 이전 시즌보다 가볍게 디자인 됐다.

트렌치 코트를 중심으로 한 프렌치 캐주얼 세트, 데님 재킷이랑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코디가 등장한다.

아울러 나이언틱은 신규 시즌부터 몬스터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 시작으로 쿠루루야크와 치치야크 의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기 밸런스 조정
나이언틱은 지금까지의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무기 종류마다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밸런스 패치와 조작감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 한손검은 검의 공격력이 낮고 부위 파괴가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격력을 상향시켰다.

쌍검의 경우 귀인화 상태 전환과 스태미나 관리가 힘들다는 피드백을 받아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활은 최대 4단계까지 차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 효율이 너무 낮아 많은 유저들이 2, 3단계만 차징해서 썼는데 개발진은 4단계 최대 차징의 이점을 더 늘리고자 대미지를 더욱 높였으며 화살의 수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들여 최대 화살 개수도 증가할 예정이다.

그 외 다른 무기들의 개선 정보는 3월 6일 업데이트 후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진행
28일 글로벌 출시되는 캡콤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 출시와 함께 ‘몬스터헌터 나우’도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몬스터헌터 와일즈 콜라보레이션 1탄에서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 코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2탄에서는 본격적으로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몬스터를 몬스터헌터 나우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 첫 번째 몬스터는 ‘차타카브라’이다. 차타카브라는 긴 혀를 사용하는 몬스터로 혀 공격이 옆으로 퍼져 의외로 공격 범위가 넓은 몬스터이다. 

차타카브라 세트 옵션은 회피 후 다음에 받는 대미지를 경감 시키는 ‘방어준비’이며 이 효과는 최대 3회까지 중첩 가능하고 당연하게도 레벨이 높아질수록 경감 효율도 높아진다.

아울러 몬스터헌터 와일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덧입기 장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세크레트를 탄 것 같은 모양새의 ‘세크레트 기수’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몬스터헌터 와일즈에서 처음 만나는 호프 헌터의 덧입기는 로그인만 해도 지급된다.

나이언틱은 호프 덧입기 장비 외에도 3등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와 회복약 아이템 박스 확장권, 속성 무기 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나우 1.5주년 이벤트 정보
나이언틱은 다가오는 ‘몬스터헌터 나우’의 1.5주년을 맞아 아종 몬스터랑 희소종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재 입수 난이도를 낮춰줄 신규 기능도 이때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