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가 20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AAA급 싱글 플레이 타이틀 ‘Blood Message’를 최초로 공개했다.
넷이즈게임즈의 산하 스튜디오이자 ‘나라카:블레이드 포인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24엔터테인먼트가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이번 신작은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기반의 커스텀 엔진으로 개량한 스튜디오의 독점 기술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실제 역사에서 차용된 스토리를 각색한 것으로 보이는 ‘Blood Message’의 시대적 배경은 당나라 말기로 유저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의 운명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당나라의 중심지인 장안으로 돌아가기 위한 약 1600km에 달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황제나 장군이 아닌 평범한 이름 없는 영웅으로 묘사된다. 오아시스 도시인 둔황 사저우(간쑤성 둔황시의 옛 지명)에서 일어난 봉기에 가담한 일원으로 활동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조국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며 영화적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이즈 수석 프로듀서 겸 부사장인 지펑 후(Zhipeng Hu)는 "블러드 메시지(Blood Message) 를 통해 플레이어들을 새로운 세대의 하이 어드벤처로 안내하고자 한다“며 ”넷이즈 게임즈가 20년간 게임 업계에 헌신해온 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싱글 플레이어 중심의 작품인 만큼 전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진정으로 장대한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Blood Message’는 PC 및 콘솔(차세대기 미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