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기업 미리디, 충청북도교육청과 공교육 디지털 강화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5년07월15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충청북도교육청과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충북교육청 본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강창석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공교육 현장에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며 창의적인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미리디는 오는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충북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에게 자사 디자인 솔루션인 ‘미리캔버스 프로’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와 녹화본 전달, 교사용 템플릿과 수업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미리디는 전국 3000개 이상의 초·중·고 및 대학교 등에 미리캔버스를 수업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충북을 비롯해 전남, 광주 등 다수의 교육청과 협업하는 등 AI 기반 디자인 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AI 활용과 디지털 리터러시는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발표한 ‘2025 에듀테크 공급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장터(S2B)에서 거래된 에듀테크 솔루션 중 저작·행정지원 도구 분야에서는 챗 GPT(OpenAI)를 포함한 해외 솔루션이 전체의 82%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고, 국내 솔루션 중에서는 ‘미리캔버스’가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포함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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