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아이씨티케이는 1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11% 상승한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해킹범죄 대응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씨티케이, 한싹 등 보안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물리적으로 복제 불가능한 비아 퍼프(VIA PUF)칩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유일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술은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비아(VIA) 홀을 이용해 각 칩에 ID를 부여해 보안 시스템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요 통신사,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킹사건이 계속 나고 있는데,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범죄에 맞서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대책을 서둘러야겠다"며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AI 강국도 사실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SKT), KT, 롯데카드 등 금융기관 및 통신사에 대한 해킹 사태로 인해 다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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