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업데이트를 통해 어드벤처 모드 신규 챕터와 첫 레전더리 쿠키를 공개했다.

검은 용에 맞선 새로운 모험, 어드벤처 모드 챕터2 ‘용의 숨결이 깃든 섬’
유저 각자의 전략에 따라 전투력과 스킬을 강화해 나가는 로그라이크 콘텐츠, 어드벤처 모드의 두 번째 챕터가 공개됐다. 균열의 영향으로 아스파라거스 넝쿨에 포박된 용감한 쿠키 일행은 ‘윈드파라거스 쿠키’와 용들의 호위로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땅 용의 숨결이 깃든 섬에서의 모험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챕터에서는 바닥 덩굴과 바람골렘, 가시덩굴꽃, 검은 반죽 용, 검은 심결구 등 용의 둥지 콘셉트의 신규 몬스터와 기믹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보스 ‘데스파라거스’는 앞발을 쓰거나 커다란 몸을 회전시켜 쿠키를 공격하는 거대한 검은 용으로, 두 번째 페이즈부터는 시야를 감소시키는 어둠 속성의 공격도 사용한다. 또한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최후의 저항으로 맵 내 모든 몬스터를 빨아들이며 강력한 공격을 준비한다.

챕터 로비에는 ‘윈드파라거스 쿠키와 용 아르고가 머무는 에버그린성’, 다양한 스킬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로스베이컨맛 쿠키 훈련소’, 정화를 통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드래곤의 집’ 등의 신규 상호 작용 요소가 마련됐다. 

첫 번째 레전더리 등급, 바람의 가디언 ‘윈드파라거스 쿠키’ 출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쿠키런: 모험의 탑의 첫 번째 레전더리 등급 ‘윈드파라거스 쿠키’가 등장했다. 싱그러운 초록빛을 품은 바람 속성의 마법형 스트라이커로, 바람의 힘으로 거대한 용과 함께 싸우는 바람의 가디언이다. 

윈드파라거스 쿠키는 기본 공격으로 바람의 힘을 사용해 최대 3연타를 가하며, 공격 버튼을 눌러 게이지를 채우면 발동하는 차지 공격 시 전방에 회오리를 일으켜 적을 타격한다. 특수 스킬 ‘간절한 바람의 기도’는 지정 범위에 ‘공존의 숲’을 생성해 적을 끌어당겨 공격하며, 궁극기 ‘영원한 약속’은 거대한 용 ‘아르고’를 소환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패시브 효과 ‘창공을 가르는 자유’는 기본 공격 외의 공격 적중 시 모든 속성 내성 감소 효과를 주는 ‘잎새의 활강’을 중첩해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윈드파라거스 쿠키의 전용 레전더리 등급 아티팩트도 함께 공개됐다. 아티팩트 ‘이어지는 마음’을 장착한 윈드파라거스 쿠키가 아르고를 소환하면 차지 스킬이 ‘자유의 날개’로 대체돼 아군의 치명타 피해가 증가하는 ‘에메랄딘’ 효과가 발동된다.

이 밖에 에픽 등급의 한정 스킨 ‘달빛 아래 피어난 꽃 아이리스맛 쿠키’와 ‘수면 위의 귀공자 이슬맛 쿠키’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레전더리 쿠키 및 아티팩트 획득용 전용 재화를 제공하는 ‘용의 숨결을 따라서’ 이벤트 ▲장비 및 쿠키 레벨 업 50% 할인 이벤트 ▲코코 포인트 2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는 3일부터는 명절 연휴를 기념한 추석 특별 출석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