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스포츠 등 신흥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위해 협력 강화하기로

등록일 2026년04월03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재명 대통령이 한-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3일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광물, 원전, 해상풍력 발전, 우주, 방산, 문화기술 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한불문화기술협정협력 의정서를 개정하고 영화와 비디오게임 같은 전통적인 문화콘텐츠에서부터 e스포츠, 웹툰, 몰입형 아트 등 신흥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 확장을 위해 워킹홀리데이 참여 연령을 기존 18~30세에서 18~35세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발표에서 "양국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며 "마크롱 대통령이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정식으로 초청했으며, G7 의장국 프랑스가 국제사회의 불균형 해소 및 국제 파트너십 개혁 논의하는데 대한민국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비디오게임, 웹툰, 몰입형 아트, e스포츠 등 다양한 혁신과 창조 산업을 할 수 있는 문화강국이다"라며 "한국의 영화와 K-pop 등 문화 콘텐츠가 많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고 그 산업에 종사하는 우수한 인력이 많은 만큼 우리의 협력은 매우 핵심적인 사안이다"라고 문화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핵심광물 및 원자료 공급망 협력 강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및 보훈, 문화유산,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최근 글로벌 경제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해 11월 발표한 '프랑스 콘텐츠 산업동향'을 통해 프랑스는 2021년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7위, 2023년 기준으로는 유럽 내 Top 3에 드는 비디오 게임 시장 중 하나로 우리 게임이 유럽에 진출하는데 좋은 관문이 되는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의 e스포츠 시장은 2024년 기준으로 4,900만 달러(한화로 약 7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연합 내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이다. 시장 전망 또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7.1%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국의 협력이 한국 게임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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