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삼성전자 삼성월렛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예고...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부각 '강세'

등록일 2026년07월23일 11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 KCP가 강세다.


NHN KCP는 2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04% 상승한 1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월렛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 결제시스템을 지원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NHNKCP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앱 지갑 플랫폼 삼성월렛(Samsung Wallet)에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결제와 리워드, 디지털자산을 하나로 연결해 삼성월렛을 갤럭시 금융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에서 삼성월렛의 향후 확장 방향을 소개하며 "삼성월렛은 앞으로 현금과 저축 서비스를 넘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가치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삼성은 스마트폰에 스테이블코인을 기본(native) 기능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주요 모바일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가치 이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통해 삼성월렛의 역할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은 갤럭시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금융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결제와 리워드,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최근 블록체인 메인넷부터 인공지능(AI) 국제 표준까지 잇달아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정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NHN KCP는 최근 석 달간 블록체인·금융·표준 영역에서 5건의 기술 협약 및 시스템 도입을 진행했다. 거래 처리·원화 연결·접점·가맹점 연동·글로벌 표준 등 5대 단계별 인프라를 구축해 스테이블코인을 B2B 정산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지난 4월 NHN KCP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인 아바랩스(Ava Labs)와 결제 특화 메인넷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구조를 공동 설계하는 협약을 맺었다. 농협은행이 금융 인프라와 규제 대응을, NHN KCP가 가맹점 결제망 기반의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맡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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