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전기가 강세다.
제룡전기는 27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87% 상승한 4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력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의 수입·유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전력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시장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제룡전기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룡전기는 변압기, 개폐기, GIS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국내 54건, 국외 5건의 특허권과 33건의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합리적인 설비투자와 고숙련 인력 육성을 통해 납기안정성 및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고마진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과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지난해 말 기준 북미시장을 포함한 수출 비중은 88.8%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력망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자국 전력망에 특정 외국기기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대규모 외국산 전력시스템이 미국내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이례적이고 극단적인 외국의 위협”이라고 칭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처럼 전격적으로 전력망내 외산장비 차단에 나선 건 중국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가져오는 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워싱턴의 최신 조치”라면서 “올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공공자금이 지원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 중국산 인버터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대형 전력망내 외국산 전력장비 공급과 관련된 상황이 미국의 국가 안보, 외교 정책 및 경제에 이례적이고 극심한 위협을 준다”며 “이같은 위헙의 상당 부분은 미국 외에서 유래된다고 판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사이버 안보나 운용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관련 핵심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기능을 포함한 특정 외국산 대형 전기 장비의 미국내 구매 및 설치가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행정명령은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대상으로 해당 장비들의 사용 및 운영 제한을 요구하게 된다.
|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