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게임 개발사 스토리타코(STORYTACO)가 2026년 하반기 FMV(Full Motion Video) 로드맵을 공개했다. 스토리타코는 9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타이틀의 플랫폼 확장과 신작 출시, 데모 및 스토어 공개를 연이어 진행하며 FMV 라인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9월에는 기존 FMV 타이틀 2종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이어 10월에는 신작 1종의 정식 출시와 함께 ‘두근두근 경비 일기!’ 데모 공개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모바일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동시에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시즌3’과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도 오픈하며 차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11월에는 새로운 FMV 타이틀의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두근두근 경비 일기!’가 PC와 모바일에 동시 출시된다.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 역시 12월 데모 공개와 모바일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첫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10월 가을 할인, 11월 퍼블리셔 할인, 12월 겨울 할인 등 시즌별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중국 FMV 인기 배우와의 협업, 첫 한국 작품 ‘두근두근 경비 일기!’
하반기 라인업에서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두근두근 경비 일기!’다. 중국 FMV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인기 배우 왕한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중국 배우가 참여하는 첫 한국 FMV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플레이어는 남성 출입이 금지된 여성 전용 맨션의 경비로 취업한 주인공이 되어, 첫날부터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다섯 명의 입주민을 둘러싼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타코는 한국 FMV 제작 역량과 중국 배우 팬덤을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표 IP ‘하전미’ 시즌3로 돌아온다
스토리타코의 대표 FMV 시리즈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도 시즌3 제작에 돌입한다. ‘하전미’ 시리즈는 스토리타코 FM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대표 IP로, 게임을 넘어 출연 배우들의 글로벌 팬덤까지 확대하며 스토리타코의 FMV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시즌3 역시 기존 시리즈를 통해 형성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
쇼박스와 만드는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 영상 퀄리티도 높인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와 공동 제작하는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도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K-막장드라마 속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재벌가의 음모와 출생의 비밀, 사랑과 배신이 뒤섞인 상황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다. 김치 싸대기부터 정략결혼, 후계 경쟁 등 K-드라마를 대표하는 소재를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타코가 축적해온 인터랙티브 게임 개발 경험에 영화·영상 제작 역량을 결합해 한층 높은 영상 완성도를 갖춘 FMV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0월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공개하고, 12월에는 데모 공개와 모바일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타코는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FMV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자체 인기 IP의 시리즈화부터 국내 영상 제작사와의 공동 제작, 해외 인기 배우와의 협업까지 제작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PC 중심이었던 FMV의 모바일 확장도 병행하며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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