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돌 젠한티로 완성된 '2026 LCK' 파이널 라운드, 최종 승리 팀의 정체 13일 밝혀진다

등록일 2026년09월11일 12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LCK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방식으로 진행된 2025년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가 2026년에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2일(토)과 13일(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2026 우리은행 LCK FINALS가 진행되며 젠지가 결승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결승 진출전에서 대결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로 강했던 젠지, T1과는 박빙 

단일 시즌으로 진행된 2026 LCK의 우승자가 결정되는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는 시즌 초반 예년만큼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승수를 쌓으며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정규 시즌을 19승 7패로 마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승패 및 세트 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KT 롤스터를 3대0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젠지가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12일 열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결승 진출전에서 결정된다. 젠지는 2026년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는 5승 1패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LCK컵 슈퍼 위크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펼쳐 3대0으로 승리했고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0대2로 패했지만 그 뒤로 치러진 2, 3, 4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달 5일(토) 진행된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결승 직행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다. 


T1과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젠지가 2대0으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T1이 연승을 거뒀다. 정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젠지가 승리하면서 두 팀은 LCK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젠지가 정규 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지만 T1 역시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젠지를 이기는 등 큰 대회에서 젠지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을 경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13일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서 젠지가 승리할 경우 젠지는 2년 연속 왕좌에 등극하는 영광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서머부터 2024년 스프링까지 4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후 또다시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 때문에 최근 5년 동안 LCK에서 가장 많이 트로피를 차지한 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결승 가고픈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부처는 바텀 듀오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 티켓 한 장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은 2026년 LCK에서 7번 만났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5번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LCK컵과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T1이 연승을 거뒀지만 그 뒤로 치러진 LCK 경기에서는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했다. 특히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LCK MSI 대표 선발전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는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까지 달성한 바 있어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12일 맞대결에서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부는 바텀 듀오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은 2025년까지 T1에서 뛰었기 때문에 T1의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또한 이민형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바텀 라이너인 ‘페이즈’ 김수환과 호흡을 맞춰 결승 진출전까지 올라왔다. 김수환은 과거 젠지 유니폼을 입고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T1 소속이었던 이민형을 압도한 바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한다면 2024년 서머와 2025년에 이어 올해도 LCK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한다. T1이 승리할 경우 2024년 스프링 이후 처음으로 LCK 결승 무대에 오른다.

 






2026 우리은행 LCK FINALS 중계진 공개

12일(토)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은 성승헌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꼬꼬갓’ 고수진이 해설 위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분석 데스크는 윤수빈 아나운서와 ‘헬리오스’ 신동진, ‘엄티’ 엄성현 해설 위원이, 무대 인터뷰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는다. 


13일(일) 진행되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은 LCK 중계진과 MBC 중계진으로 분리하여 이원 생중계된다. LCK 채널의 중계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포니’ 임주완 해설 위원이 맡고 분석 데스크는 이은빈 아나운서와 신동진, ‘프린스’ 이채환 해설 위원이, 무대 인터뷰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지상파 채널인 MBC의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와 ‘노페’ 정노철, 고수진 해설 위원이 호흡을 맞추고 분석 데스크는 배혜지 아나운서와 엄성현, ‘쿠로’ 이서행 해설 위원이 담당한다. 


영어 중계진도 확정됐다. 결승 진출전은 ‘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Brendan Valdes)와 ‘옥스(Aux)’ 댄 해리슨(Dan Harrison), ‘울프(Wolf)’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가 실시간 중계를 담당한다. 결승전은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과 댄 해리슨, 울프 슈뢰더가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분석 데스크는 이틀 모두 ‘디곤(dGon)’ 다니엘 곤잘레스(Daniel Gonzales)와 ‘와디드’ 김배인, ‘후니’ 허승훈이 운영한다.


현장 방문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이어지는 이틀 동안 KSPO돔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 행사는 KSPO돔 한얼광장에서 이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경기 티켓이 없는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LCK를 후원하고 있는 우리은행, 치지직, 업비트, 포스코, 카스, JW중외제약, 골든듀, 로지텍G와 국가보훈부가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 나서는 세 팀의 부스와 포토월, 정규 시즌에 참여한 LCK 10개 팀의 포토존도 설치된다.

 

우리은행 부스에서는 커스텀 마킹이 들어간 한정판 저지와 선캡, 응원 타월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치지직 부스에서는 치어풀을 꾸미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치어풀 사생대회’가 열린다. 업비트는 LCK 포지션별 네컷 사진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포스코는 PosART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카스는 레몬 스퀴즈 제공 이벤트를, JW중외제약은 미니게임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골든듀는 결승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링 포토존과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펜던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로지텍G는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액티비티를 진행하며 국가보훈부는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부스에서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은 오는 12일(토)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는다. 승리 팀은 13일(일)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서 젠지와 2026 LCK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2026 우리은행 LCK FINALS 우승팀에게는 골든듀가 제작한 우승 반지가 주어지며 결승전 MVP에게는 골든듀가 제작한 목걸이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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