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7일) 하스스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매치 영상을 공개했다.

유저들은 이번 매치 영상을 통해 속임수의 대가인 도적 '발리라 생귀나르(Valeera Sanguinar)'와 명성 있는 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Malfurion Stormrage)'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볼 수 있으며, 이번에도 역시 하스스톤 게임 디자이너 벤 브로드(Ben Brode)가 실황 중계를 맡았다.
 
본 영상을 통해서는 도적과 드루이드 클래스에 특화된 카드들과 능력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라 생귀나르는 잠복 미니언과 무기를 이용한 치명타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기습', '칼날 부채'와 같은 도적 직업에 특화된 기술을 사용한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드루이드와 마찬가지로 전투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꾸고 마나를 채워 강력한 미니언들을 소환하며, 본 영상에서는 '별빛 섬광', '정신 자극', '휘둘러 치기'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추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룰의 둥지에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학살한 것으로 악명 높았던 '용 학살자 그룰', “불의 세례를 받아라!”라는 멘트를 날리며 뜨거운 맛을 보여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치는 '자동경보기'라는 전설 급 카드들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