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와 철권이 만났다... 반다이남코, '포켄 토너먼트' 발표

등록일 2014년08월27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철권7', '철권X스트리트파이터' 등 복수의 대전액션 게임을 개발중인 반다이남코게임즈가 또 하나의 대전액션게임을 준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들이 대결을 벌이는 '포켄 토너먼트'(ポッ拳 POKKEN TOURNAMENT)가 그 주인공.

하라다 프로듀서(오른쪽)와 호시노 프로듀서

포켓몬 주식회사는 지난 26일, 오락실용 게임 포켄 토너먼트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은 '철권' 시리즈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담당하며, 책임자는 스타 개발자 하라다 카츠히로로 확인됐다.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호시노 프로듀서도 참여해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전액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세계적 인기 IP 포켓몬스터와 반다이남코게임즈를 대표하는 대전액션게임 철권의 만남으로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켓몬 주식회사에서는 게임의 공식 사이트를 열고 출연을 원하는 몬스터를 모집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괴력몬', '루카리오' 등의 출연을 확인할 수 있다. 하라다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격투타입이나 두 다리로 걷는 몬스터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타입, 어떤 체형의 몬스터라도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켄 토너먼트 아케이드 버전은 2015년 발매 예정이며, 콘솔 버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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