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웍스, 블루투스를 이용한 결제 프로그램 공개

등록일 2014년10월22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케이웍스(대표 신동민)가 '월드 IT쇼 2014'에 참가해 자사 기술 ADS를 응용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ADS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개인인지 기술이다. 이케이웍스는 2010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 관련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그 장치인 디텍터를 양산했다. 본 행사에서 이케이웍스는 ADS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 서비스 모델들을 전시, 사물인터넷 시대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케이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서비스는 ADS 결제 데모, ADS IoT 시큐리티, 개인 인지형 스크린, 스마트벤딩머신 총 4종이다. 이는 ADS 기술을 결제, 빌딩 보안, 개인화 광고, 컨벤션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별도의 앱을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는데, 특히 ADS를 결제에 융합한 'ADS 결제 데모'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ADS 결제 데모는 간편하면서도 보안성이 강력한 매장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존 모바일 현장 결제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고 앱을 찾아 실행한 후 결제 모드를 선택하여 비밀번호를 입력, 이후 캐셔에게 제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ADS 결제 데모는 POS에서 결제 금액을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결제 금액을 확인 후 핀(PIN)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소비자가 별도로 앱을 구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ADS로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실시간성, 현장성을 더해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한마디로 안전하면서도 사용은 간편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케이웍스의 ADS 응용 서비스들은 월드 IT쇼가 종료되는 10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디지털콘텐츠 미래비전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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