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분기 최대 실적 기록

등록일 2014년10월31일 1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억과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29%, 26% 전분기 대비 19%, 39%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 별로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의 인기와 KBS에 이은 EBS 채널 등 지상파 도입에 따른 대중적 콘텐츠 확보가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저변 확대, 매출 상승으로 연결됐다.

게임 사업의 경우 지난 8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 '역전!맞짱탁구K for Kakao'의 흥행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0%,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아프리카TV는 플랫폼 확장 및 대중화를 통해 뉴 미디어로서의 가치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사업은 핵심 타이틀 위주의 해외 진출과 투자로 수익성 향상에 힘쓸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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