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니아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모킹제이는 '김연아'

등록일 2014년11월18일 1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4년 대미를 장식할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11월 3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시작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11월 최고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오는 11월 20일(목) 개봉하는 '헝거게임'의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 “11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총 1,800여 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퓨리', '아빠를 빌려 드립니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과반이 넘는 투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와 3위를 각각 '헝거게임'과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캣니스'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가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해외는 물론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헝거게임 보고 싶어요! 얼른얼른!(제**), “헝거게임 너무 보고 싶어요!(뿌**)”, “헝거게임이 단연 최고!(샤***)”, “시즌 1, 2 다 봤다! 마지막 시리즈도 꼭 봐줘야지!(똥****)”, “헝거게임 매니아로서 당연히 보러가야죠!(펄**)”, “헝거게임 시리즈 정말 좋아해요!(13***)”, “헝거게임 기대됩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대***)”, “모킹제이!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데***)”, “당연히 모킹제이지!(우***)”라며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된 '헝거게임: 모킹제이'와 관련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에 어울리는 여성 리더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빙상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무대 밖에서 약자를 돌보며 기부와 선행을 쉬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헝거게임’ 시리즈 속 모두의 희망이자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포스터에 김연아의 얼굴을 합성한 패러디 포스터까지 만들어 올리며 한국에도 '헝거게임: 모킹제이' 속 ‘캣니스’와 같은 진정한 리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압도적인 차이로 11월 셋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기록 및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이고,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해 온라인을 휩쓸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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