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2014년 3분기 매출 76억원, 전분기 대비 34% 상승

등록일 2014년11월26일 16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매출액 76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밝힌 3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34% 상승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0%, 64% 감소했다. 대폭적인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지 못한 이유는 3분기 최고 히트작인 '드래곤을만나다'의 런칭 초기 대규모 마케팅비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드래곤을만나다는 서비스 시작부터 꾸준한 컨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유저 풀과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1월 11일 일본에서 런칭한 '알비온전기'가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익성이 보장된 자체 개발작이라는 점에서 금년 4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비온전기는 일본 및 동남아시아 최대의 플랫폼인 라인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금년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양적 성장에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수익성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알비온전기 외에도 금년 4분기와 내년 1분기 서비스 예정인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게임 총 5종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외형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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