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미래 보여줄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 29일 공개

등록일 2015년01월28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우리가 가진 모든 IP를 온라인으로 옮겨라!'

이 화두가 던져진 후 자사의 핵심 IP들을 온라인 게임화하기 시작한 캡콤의 첫 성과가 공개된다. 바로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이 그 주인공.

캡콤은 자사를 대표하는 유명 IP들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할 계획 하에 '드래곤즈 도그마', '몬스터헌터', '브레스오브파이어' 등의 온라인게임 개발팀을 꾸린 바 있다. 이 중 드래곤즈 도그마는 일본에서, 몬스터헌터와 브레스오브파이어는 한국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의 출시일, 대응 플랫폼, 서비스 형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캡콤은 이 중 첫 타이틀인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에 대한 정보를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캡콤은 자사 IP의 온라인게임화와 함께, 콘솔과 PC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에 대한 구상을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려 노력중인 회사다.

이미 개발중인 '스트리트파이터5'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와 PC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를 실현시키겠다고 선언하고 북미에서 서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서버기술 개발 외주, 협업을 진행할 파트너를 찾고있다는 이야기도 들려 온다.

캡콤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PC 크로스 플레이를 온라인게임에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이 범용화된다면 일본은 물론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다. 캡콤이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 정보 공개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단초를 제시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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