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콘솔게임 시장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대작 RPG '위쳐3'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트라게임즈는 CD PROJEKT SA가 개발한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3)를 확장팩 '하스 오브 스톤' 발매를 기념해 할인가에 판매하는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23일 공지에 따르면 인트라게임즈는 위쳐3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4만50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할 계획이다. 이 홀리데이 패키지 위쳐3에는 패키지 상단에 '홀리데이 패키지' 스티커가 부착되며 내용물은 정식 버전과 동일하다.

10월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홀리데이 패키지는 한정 수량 판매될 계획이다. 10월 들어 가격 인하에 힘입어 플레이스테이션4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4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플레이스테이션4 보급량은 20만대를 돌파한 상태로, 가격 인하 후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위쳐3는 본편만으로 5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장팩 발매로 누적 판매량 5만장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2015년 상반기까지 플레이스테이션4 구매자들이 하드웨어와 함께 구입하는 타이틀의 대표가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버전이었다면 위쳐3 출시 후에는 그 자리를 위쳐3가 차지한 상태. 위쳐3가 국내 콘솔시장에서  'GTA5'에 이어 2010년대에 10만장 이상 판매되는 두번째 타이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