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
www.digital-touch.co.kr)는 일본 인기 게임 제작회사 MAGES.의 타이틀을 2016년에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첫 번째 주자로 정식 한글화가 되어 출시될 타이틀은 'Steins;gate 0(이하,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이다.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는 작년 봄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은 '슈타인즈 게이트'의 시리즈 최신작이며, 이미 나와있는 '슈타인즈 게이트:비익연리의 달링'이나 '슈타인즈 게이트:선형구속의 페노그램'과 같은 팬디스크성 작품이 아닌 정식 후속작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슈타인즈 게이트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보았을법한 또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가 이번 작품의 스토리인 것이 특징으로 이 작품의 출시 소식에 일본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수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는 PlayStation4, PlayStationVita 하드웨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주인공인 '오카베 린타로'가 β세계선에서 '마키세 크리스'를 구하지 못한채로 원래의 세계선으로 돌아간 후의 내용이 이번 작품의 스토리이며, 새로운 스토리에 맞추어 기존의 주인공 캐릭터들의 디자인도 변경되었고, 전작에는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핸드폰 조작 시스템이다. 본 작의 하나의 특징이면서 스토리 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 핸드폰이 현재 시대에 발맞추어 기존의 피쳐 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PS4버전의 초회판에는 '슈타인즈 게이트 HD 리마스터'가 무상으로 동봉될 예정이다. 슈타인즈 게이트 HD 리마스터는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의 PlayStation3 버전에 비하여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된 1920x1080 화질로 한층 더 선명하고 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는 2016년 발매 예정이며,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외에도 MAGES.의 다양한 다른 타이틀들의 한국어 번역이 진행 중으로, 추후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