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소울앤스톤 출시, 위메이드 김기성 이사 "유저와의 소통이 최우선"

등록일 2016년01월28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RPG '소울 앤 스톤'이 드디어 28일 출시된다.

소울앤스톤은 언리얼 3엔진으로 개발한 위메이드의 1분기 기대작이다. 영웅과 소환수를 함께 전투에 활용하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소울앤스톤은 지난 해 12월 진행 된 4일간의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유저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데 성공했다.

소울앤스톤은 3인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보스전'과 흡사 디펜스 게임을 보는 것과 같은 '성물방어전' 등을 통해 대동소이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피로감을 줬던 기존 RPG와는 다른 재미를 주고자 노력했으며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집 콘텐츠 역시 단순한 수집에 머무르지 않고 제2의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HIT', '레이븐', '이데아' 등 동종의 다른 경쟁작들이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소울앤스톤이 과연 어떻게 유저들에게 접근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또한 외부의 높은 기대감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야 되는 부담감도 크다.

오랜만에 야심작을 내놓은 위메이드는 소울앤스톤을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웠을까? 게임포커스는 위메이드의 소울앤스톤 사업본부 김기성 이사와 만나 이야길 나눴다.


드디어 정식서비스가 시작된다. 비공개테스트 이후 무엇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비공개 테스트 이후 커뮤니티와 공식 카페 등에 올라온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를 했던 유저들이라면 정식 출시 버전에서의 차이점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나
정식 출시 시 50레벨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개방된다. 가문 최대 레벨도 50이고 영웅과 소환수의 최대 레벨도 50까지 육성할 수 있다. 모험모드의 경우 스테이지 수는 월드 6개에 노멀모드 98개와 하드모드 28개를 합쳐 총 126개가 준비되어 있다.

모험모드 외에도 요일던전이나 영웅던전 등 콘텐츠별 스테이지가 추가로 오픈된다. 앞으로 유저 성장에 맞춰 신규 월드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수집한 소환수를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역시 준비 중이다.


영웅과 소환수를 접목시키는 색다른 시도를 햇다. 이러한 시도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소환수는 전투에 조력자로 사용하면 편하다. 보스 전에서 소환하면, 보스를 둘러싼 부하들을 정리해준다. 소환수 등급을 올리면 패시브 스킬을 얻는데, 영웅이 사용할 수 없는 다양한 능력을 사용해서 사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소환수가 실제 전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정도인가
소환수는 전투에서 단 한 번의 소환으로 주변의 적들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전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본다면 한 번의 소환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이다.

홍보모델로 유명 배우 하지원을 선택해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원이라는 모델이 우리 게임의 컨셉과도 잘 부합되어 만족하고 있다. 공식 카페나 페이스북에서도 하지원을 보고 가입한 유저들이 꽤 많다. 다른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모델은 아직 계획이 없으나 게이머들의 관심이 많아진다면 열린 가능성을 갖고 검토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캐릭터와 소환수(펫)를 가지고 있는 게임의 경우 게임이 너무나 코어해 육성에 있어 라이트 유저가 쉽게 떨어져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궁금하다
편의성을 위해 자동 재도전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이를 이용하면 라이트유저도 강화를 위한 소환수 장비 또는 방어구 강화석등 아이템들을 보다 편리하게 획득하여 하드코어 유저 못지않게 성장시킬 수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의 핵심은 바로 '운영'이다. 유저들이 어떤 운영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해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이고 혹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대응하고, 항상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어느 게임사나 비슷한 것 같다. 커뮤니티 통해서 이용자들의 의견 듣고 다양한 이벤트로 게임의 재미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게임을 기다렸던 유저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RPG의 클라이막스' 소울앤스톤이 드디어 그랜드 오픈을 한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즐겁게 플레이 해 주시길 바란다. 게임을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과 개발팀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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