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LOL에 1% 차이로 접근... 4년만에 1위 바뀌나?

등록일 2016년06월16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4년만에 온라인게임 1위가 바뀔까?

장기간 독보적인 1위 차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과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 차이가 단 1% 차이로 좁아져 장기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LoL이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뛰어난 게임성과 낮은 진입 장벽 등으로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으며 약 4년 간(총 203주) 게임트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 '블레스' 등 쟁쟁한 신작이 출시돼도 PC방 점유율은 꾸준히 30% 이상을 유지하며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2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가 출시되며 30% 초반의 PC방 점유율을 유지하던 LoL이 20% 후반 대로 떨어진데 이어 어제 15일에는 27.79%까지 떨어지면서 오버워치와 약 1.05% 차이로 좁혀진 것.
 

물론 과거에도 LoL은 넥슨의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 등의 게임의 단발성 PC방 이벤트 때문에 며칠 정도 1위에서 내려온 적은 있었지만 바로 순위와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고 주간 순위에서는 1위 자리를 내어준적은 없었다. 

한편, 현재 흐름을 탄 오버워치 유저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PC방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어 향후 오버워치와 LOL의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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