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와 드래곤', '미스 페레그린', '신비한 동물사전'... 가을 극장가 판타지 영화 삼파전

등록일 2016년09월28일 15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가을 극장가 3편의 독특한 판타지 영화가 격돌한다. '정글북' 제작진이 선사하는 10살 소년 피터와 꼬마 드래곤 엘리엇의 특별한 우정과 놀라운 모험을 담은 '피터와 드래곤', 팀 버튼 감독의 마법 같은 상상력으로 완성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자존심을 놓고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10살 소년 피터와 꼬마 드래곤 엘리엇의 가슴 찡한 우정과 감동의 모험을 그린 '피터와 드래곤'은 '아바타',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으로 놀라운 기술을 보여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과 '정글북' 제작진이 힘을 합쳐 만든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쥬라기 월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스타트렉' 시리즈의 칼 어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또한 기대를 모뿐 아니라, '클래식계의 가가' 린지 스털링이 OST에 참여해 깊이 있는 바이올린 선율로 관객들에게 빛나는 디즈니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타임루프 능력으로 아이들을 보호하는 미스 페레그린, 공기보다 가벼운 소녀 엠마 등 독특한 능력의 캐릭터들이 돋보이며, 여기에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더해져 특별한 판타지에 목말라하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3부작으로 만들어질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소설가 J.K.롤링이 각본을, 연기파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콜린 파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올 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판타지 영화 3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가 40년을 기다린 꿈의 프로젝트 '피터와 드래곤'은 오늘(28일)부터 롯데시네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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