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엔씨소프트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선, 김신겸 우승

등록일 2016년11월19일 0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신한카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선에서 김신겸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11월 18일 부산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선에서 김신겸 선수가 4:2(7전4선승제)로 중국의 밍챠이 선수를 꺽고 우승 상금 3,000만원과 싱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김신겸 선수의 이번 우승으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공동 3위는 대만의 찡샹쉬 선수와 한국의 윤정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선이 끝난 후에는 엔씨소프트와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상, 인기 아이돌 'EXO-CBX', '레드벨벳'이 함께 게임 IP를 활용한 '아주 특별한 만남, N-POP'공연을 펼쳤다.


EXO-CBX는 '포화란의 초대장'(블소 OST 2집 'The world'의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Crush U'를 직접 불렀다. 'Crush U'는 포화란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EDM 스타일의 파워 있는 곡으로, 기타 리프를 사용해 원곡의 감성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진서연의 테마곡으로 악인이 된 이유를 담은 '그대는 그렇게'를 불러 감동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IP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시도"라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한편, 19일에는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결선이 진행된다. 태그매치 결선은 본선 2위 중국 'SDJB'팀과 본선 3위 한국의 'Winner'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승자는 본선 1위인 한국 'GC Busan'과 결승전을 진행하여 태그매치 첫 월드 챔피언팀을 가리게 된다.

태그매치 결선 전에는 이벤트 경기로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Global All-Star Team TAG-MATCH)'가 열린다. '믹스 앤 매치'는 싱글과 태그매치의 혼합 방식으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4개국 대표가 출전한다.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슈퍼 플레이어 1인씩 참가하고, 올해 런칭한 러시아와 비론칭 국가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1인 등 6개국 6명의 선수가 2개팀으로 구성되어 태그 경기를 치르게 되며, 태그매치 결선 오프닝에는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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